지난 금요일 밤 영국에서 바나나 스크리닝 겸 Q&A 토크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때 루크 뉴베리도 참석했다고 들었거든요.
티켓 값도 그냥 영화 하나 보는 값이던데 왜 때문에 저는 영국 아니고 한국에..^_ㅠ
아무튼 고맙게도 양덕이 후기와 영상을 올려줘서 감사히 가져와봤습니다. 영상은 총 3개고 짤막하게 분할되어있어서 보시기엔 편할거에요 X)
pt.2 - 베드씬 모니터링에 대해
루크: 음, 제가 그 장면을 모니터링하게 되면 (여기서 말하는 모니터링은 트위터를 통해서 피드백하는 의미인 듯)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사회자: 좋아요. 모니터링이라는 단어 참 나쁘지 않아요?
루크: 모니터링... 그러게요. 벌써부터 조금 걱정돼요. 여러분 움짤 아시죠?
(모두들 웃음)
사회자: 네, 짤들 참 기대되겠어요.
루크: 저 그런 움짤들 올라오면 그냥 지나가게 내버려두려구요.
pt.3 루크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그 중 베드씬에서) 쓴 소품들에 대해
루크: 우리 정말로 갔어요(!) 음, 어.. 농담이고 사실 비눗물로 그걸 (ㅈㅇ) 표현해냈어요.
제작자: Imperial Leather라는 제품이었죠.
루크: 맞아요.
베서니 블랙: 혹시 실제 샘플가지고 비교라도 했나요? 그게 제일 궁금한데.
제작자: 아마 본인들의....
베서니: 기억을 되살렸다구요?
루크: 전 이렇게 말했죠. "이정도면 괜찮을까?" 아니면 "조금 더? 더???" (칙칙 뿌려대는 시늉)
제작자: 그 비눗물은 실제 그것처럼 보인게 아니라서 사실 계속 뿌려댔죠.
***
대충 이렇게... 번역이 되게 이상하게 된 느낌인데 보기 쉽게 전하자면,
루크가 맡은 조쉬라는 역할은 성생활을 즐기지만 새로운 삶을 찾으려 하고 있고, 루크는 그 점이 흥미롭대요.
원나잇 이야기도 나온 것 같은데 그래서 누구랑 한다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베드씬도 나오는데 비눗물로 그것을....표현했다고 하고, 그 부분 움짤이 올라오면 부끄러울 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아릿하게 스쳐지나가는 8 minutes idle 쓰리썸 장면...)
하지만 양덕이 분명 텀블러에 올린다에 한표....껄껄..
아무튼 의외네요. 오바두가 수위가 쎈 건 알고 있었지만 루크도 그 장면을 찍었을 줄은ㅋㅋㅋㅋ트레일러만 보면 그냥 상큼 발랄 그 자체였는데 그랬구나...그랬어..^ㅇ^
얼른 루크가 나오는 에피 방영일이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