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떡밥이 너무 많이 터져서 큰일이에요 ㅋㅋㅋㅋㅋ인터뷰까지 올라왔을 줄은 몰랐는데! 아마 라디오타임즈 2014 베스트 TV쇼 투표에서 인더플이 여러 드라마를 제치고 셜록과 겨루고 있기 때문에 올라온 기사가 아닐까 싶은데...
역시 출처는 루크를 많이 아껴주시는 듯한 라디오타임즈 기사구요, 간단히 번역해봤습니다.
2014년 12월 15일자 기사. 오역 및 의역 다수. 발번역 주의.
제목은 "루크 뉴베리: 인더플레쉬 팬들은 사람들이 바라는 최상의 팬층이다."
(전략)
스타 루크 뉴베리는 라디오 타임즈에게 팬들의 노력에 대해 확실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감사합니다. 무한히 감사드려요. 인더플레쉬 팬분들은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최상의 팬들이에요. 그분들은 충성적이고, 열정적이며, 이 쇼를 입증해주는 증거에요. 팬분들의 성원은 놀라울 정도에요."
이 배우는 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더플 시즌3 오더에 반영이 될 거라고 믿고있다.
"전 시청자들이 주인공들과 정말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생각해요.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일반 드라마에서 흔히 볼 법한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이죠. 최근에 열린 코믹콘은 정말 놀라웠고 사람들은 키어런이나 에이미, 사이먼처럼 입었더라구요. 사람들은 실제로 (그 캐릭터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 같아요."
아직 BBC3가 시즌3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투표 캠페인을 하는 동안 많은 팬들은 #SaveInTheFlesh 태그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 사람들이 인더플 시즌3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수도 없이 받았어요." 뉴베리가 말했다. "사람들은 이 시리즈를 사랑해요. 그래서 답변이 들리길 원하고 스토리가 매듭지어졌으면 하고 바라죠."
더욱 복잡한 문제는 BBC가 온라인으로 채널을 옮기고 예산을 절감할 거라는 계획이라는 데 있다. 그 계획 자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뉴베리는 이 젊은 채널의 장점을 빠르게 찬양했다.
"BBC3는 중요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고, 전 인 더 플레쉬의 팬층이 그걸 반영한다고 생각해요. BBC3는 중요한 드라마를 제작하고 작가와 배우에게 오는 중요한 기회를 만들어내죠. BBC3가 새로운 재능을 발굴해내는 일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거에요. BBC3는 위험을 감수하는 채널이기도 하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채널이에요."
BBC3의 미래에 대한 공청회가 1월에 열리는데, 그 때까지 루크 뉴베리의 팬들은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루크 뉴베리를 해리포터로!
그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 캐스팅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분량은 아직도 편집실에 남아있다.(편집당했다는 뜻) 라디오타임즈의 한 기자는 루크 뉴베리를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에 캐스팅 되기를 주장했는데, 팬들은 그 아이디어를 빠르게 집어내 #LukeForNewt 해쉬태그를 달고 트윗하고 있다.
뉴베리는 이 캠페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엄청 기뻐요! 제가 캐릭터를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멋진 일이고, 꽤 놀라운 프로젝트인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지만 이게 정말 실현될거라고 보장드릴 수는 없네요."
그래도 그는 역할을 받아들일까?
"네. J.K.롤링의 세계관은.... 마법이니까요."
음, 확실히 그런 듯하다.
(라디오 타임즈 투표에 대해)
"전...전 팬분들을 믿어요. 참 끔찍한 인용이죠! 그래도 팬분들은 뭐든지 할 수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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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은 라디오타임즈 기사 특유의 유머러스한 부분이라 ㅋㅋㅋ어떻게 번역할지 몰라서 그냥 놔뒀는데 결론은 라디오타임즈 투표하라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루크가 한 말은 좌표 타고 직접 보셔야 느낌이 사는 ㅠㅠㅠㅠㅠ인터뷰도 어쩜 이렇게 귀엽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팬사랑 루크사랑...♥
현재 라디오타임즈 투표는 한 10퍼센트 차이로 인더플이 셜록을 앞서고 있던데, 제발 이 투표가 시즌3 오더에 조금이라도 반영이 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이 와중에 전 세계적인 인더플 팬들의 화력이 대단하다 싶고 ㅋㅋㅋ 간만에 뜬 인터뷰라 즐거웠네요 ㅎ_ㅎ 연말이니 만큼 좋은 소식만 들렸으면 좋겠어요ㅠㅠ 인더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