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정말 뭐라고 말해야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언데드 프로핏에 관해 세 달 전에 올라온 양덕의 분석글인데 와..정말 이거보고 한동안 이게 뭔가 싶고 역시 영드 - 멘붕 = 0이구나 싶고...! 그렇더라구요. 언데드 프로핏의 정체는 아주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닌데 좀 의외의 인물이라 놀라기도 했고....
일단 인더플레쉬 끝까지 안 본 분들께는 강력한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장면은 205.
그 전에, 문제가 많은 인더플 205 스크립트에만 버전 투라고 수정되어있다는것만 미리 알려드릴게요 ㅋㅋㅋ
제가 본 글은 세달 전 쯤에 올라온 글인데 그 때는 스크립트에 강력한 스포가 될 수 있는 지문들이 몇 있었나봐요.
그 때 존 웨스턴 박사와 빅터 헬퍼린 둘 다 실험실 밖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스피커에서 언데드 프로핏의 음성이 나오길래 잉??이건 뭐다?? 싶었고.. 206 마지막 장면에서도 헬퍼린&웨스턴 제약 쪽이 퍼스트 라이즌인 에이미를 데려갔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했었거든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지문에 Victor disguised as Undead Prophet이라니!!!!
그럼 모든게 이해 되네요.. 프로핏 쪽에 다녀왔던 에이미와 사이먼은 홈메이드 뉴로트립틸린을 썼었는데 이 제조 방법을 언데드 프로핏 = 헬퍼린 &웨스턴 쪽이 알려줬다고 가정하면 모든게 이해되고 ㅋㅋㅋㅋ애초에 언데드 프로핏이 이 방법을 알고있다는 것도 뭔가 의심스러웠던...;ㅅ;
심지어 저 글 보면 퍼스트 라이징이 굳이 '2009년에 죽은 사람' 에게만 일어난 것도 의심스럽다며 그 상황마저도 헬퍼린&웨스턴 기업 쪽이 만든게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소름돋을 것 같아요...
애초에 헬퍼린&웨스턴 기업은 민간인에게 뉴로트립틸린을 팔아서 돈을 벌고있고 작가가 인터뷰에서 '정부를 압도할 수 있는 규모의 다국적 기업'이라고 밝히고 있으니..! 물론 그렇게 되면 억지스러운 면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음모론이겠지만요ㅋㅋㅋ
또 릭이 전장에서 죽은 뒤 살아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도 사실은 실험 때문일 수도 있다는데 설마...정말 설마가 사랍잡겠다 싶고..
아무튼 확실한건 언데드 프로핏과 헬퍼린&웨스턴은 비슷한 노선을 걷고있는 것 같다는 점.
작가님이 텀블러 눈팅도 자주 하신댔는데 저 글이 텀블러에 올라온 뒤로 스크립트 수정된 것도 그렇고 ㅋㅋㅋㅋ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되게 미심쩍네요 으'~' 공식 설정이 나오기 전까진 아주 맹신하면 안되지만;ㅅ;
결국 이런 떡밥들도 풀려면 얼른 인더플 시즌3가 나와야 할텐데요ㅠㅠㅠㅠ비비씨는 바보야.. 팬들 마음도 모르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