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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lesh

인더플레쉬 작가 도미닉 미첼이 말하다 - 어떻게 영감을 얻었는가

이번엔 간단하게 비비씨 아메리카 내에 있는 인더플 공홈에서 가져온 인터뷰입니다 :) 킬링타임용이라 그리 큰 내용은 없네요 ;ㅅ;

출처는 http://www.bbcamerica.com/in-the-flesh/extras/interviews/exclusive-interview-with-dominic-mitchell/ 

오역 및 의역 많음. 발번역 주의. 





인 더 플레쉬는 2013년 6월에 세개의 에피소드로 BBC 아메리카에서 방영될 드라마다. 이 시리즈는 잔인하게 자살한 뒤 지역 사회로 2015년에[각주:1]

지역사회로 다시 돌아오는 10대 좀비 키어런 워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저는 난독증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읽을 때 어려움을 겪었죠. 하지만 한 좋은 친구가 제게 스티븐 킹의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줬고 그건 뜻밖이었어요."  도미닉 미첼이 말한다. "그 책은 제게 호러 이야기에 관한 세계를 열어주었고 죽은 자가 다시 돌아온다는 컨셉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았어요."



Q. 그래서 그가 인더플레쉬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얻었는지


"저는 정신적 사건을 겪은 뒤 치료를 받고, 정신병동에서 사회로 나온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원래부터 쓰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건 너무 틀에 박혔고 설교하는 것 같잖아요."


그러던 어느 늦은 밤, 그는 우연히 TV에서 해주는 좀비 영화를 보고 있었다. 그에게 그 영화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냐고 물으니, "정말 나빴다"고.


"전형적인 좀비 아포칼립스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좀비들을 죽이면서 희열을 느끼잖아요. 하지만 저는 '좀비들이 다른사람들의 뇌가 필요한건 걔네 잘못이 아니잖아!'라고 생각해요. 그들은 우리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생존하기 위해 그걸 필요로 하는거죠."


말할 필요도 없이, 도미닉 미첼은 전보다 좀비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초기의 설정들을 수정하기로 한다.


도미닉은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좀비들이 신경학적 질환이나 증후군으로 간주되면 어떨까?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부는 그걸 어떻게 감당할까?'


그는 '뇌세포의 신경을 고치는 것'에 대해 정신과 의사에게 자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대본에 가장 적합한 배경은 영국이었다.


"저희 영국인들은 keep calm and carry on 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그가 말한다. 그리고 도미닉은 이것을 정부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해결하기 위해 좀비를 진정한 사회적 전염병으로 묘사하는 쪽으로 사용했다. 


***


사실 이 밑으로도 내용이 더 있는데 미국인과 영국인의 시각 차이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라 굳이 안넣어도 될 것 같고..

일단 확실한건 사소한 발상이 이런 좋은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거겠죠 :)

요즘 웬만한 인터뷰 올릴만한건 다 올려서 그런가 번역할 것도 별로 없고...심심하고... 그러네요 ㅠㅠㅠㅠㅋㅋㅋ

그냥 인터뷰 전체를 퍼오는게 아니라 부분 부분 발췌하는 형식으로 가져올까봐요... 그러니까 얼른 시즌3 내놔 비비씨넘드라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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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더플레쉬의 오리지널 시간적 배경은 2015년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수정됨.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