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the flesh

인더플레쉬의 스타: 루크 뉴베리 인터뷰 (sfx)

이번에도 전과 마찬가지로 2013년 기사로 가져와봤어요. 

sfx라는 곳 인터뷰인데 역시나 짧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을것 같은ㅋㅋㅋㅋㅋ


오역 의역 많음. 엄청난 발번역 주의. 번역하기 힘든 부분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억지로 번역을 하는 것보다는 원문을 직접 보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서요:) 피드백은 대환영^0^


http://www.sfx.co.uk/2013/03/15/in-the-flesh-star-luke-newberry-interviewed/



루크 뉴베리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고양이가 제 팔을 먹기 시작했어요. 엄청나게 이상한 일이었죠. 미묘하게, 제 꿈은 좀 괴상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어쩌면 전 항상 이상한 꿈을 꾸는 걸수도 있는데, 좀 이상한 쪽으로 틀어진 모양이에요."


"이건" BBC의 새로운 좀비드라마 <인 더 플레쉬> (일요일 10시에 방송된다)의 젊은 PDS 환자, 키어런 역을 맡은 뉴베리의 말이다.

이 말은, 그는 좀비였지만, 지금은 더 나아졌다는 뜻이다. 완전히 정상적인건 아니지만 나아졌다.


Q. 이 역할에 대해서 어떤걸 어필할 수 있나요?


A. 제 에이전트가 "이 시리즈는 좀비에 관한건데 좀 미친 소리같지."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대본을 읽고나선 그게 놀라운 부분이라고 느꼈죠. 

이건 정말 다면적이에요(multifaceted).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해 다뤘는데 아주 매력적이고 그냥 훌륭해요.

대부분의 작품들은 좀비들을 사냥하는 이야기지만, 여기서는 그게 단순한 배경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그걸 받아들이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키어런이) 돌아왔다는 것조차도 모르죠.  키어런의 부모님은 과거를 떠나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고, 키어런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근본적으로, 이 가족 사이에는 소통의 부재가 있어요.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아요. 

하지만 키어런은 모든 일에 대해 현실도피하려고 해요. 여동생이 '쟤 이상해! 저 사람 내 오빠 아냐!'라고 하면서 자기를 버려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서로 친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에요.



Q. 이 작품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호러? 유머러스? 관계를 다룬 드라마?


A. 모든 일에 대해 일종의 충돌을 다룬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일부러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 드라마는 PDS환자를 통해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 드라마는 참 가정적이에요. 

이건 "만약 저게 실제였다면 어땠을까? 정말 일어났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같은걸 생각하게 만들어요. 

이 작품은 일종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를 준다고 생각해요.



Q. 좀비 역을 연기하기 위해 그 역을 어떻게 파악했나요?


A. 전 정말로 키어런이 좀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분장이 그걸 명백히 증명한다고 생각하구요.

진짜로, 전 키어런을 가능한 한 인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키어런은 단지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 아니면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으로 느껴져요.



Q. 그렇다면 단순히 물리적인 거라는 건가요?


A. 달리기나 걷는건요. 키어런은 걷는게 약간 어색해요. 뼈가 잘 맞지 않죠. 그리고 그가 전에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민첩하지도 않아요.



Q.촬영 도중에 경험했던 가장 이상한 일은요?


A.  절반은 잔디에 묻혀있고, 머리는 완전히 땅에 덮여있었을때요. 그건 제가 "나 내보내줘!!!"라고 생각한 순간이었어요. 

(중략)

나무로 땅을 긁어서 나갈 길을 만들고 밖에서 나가는 일은 정말 이상했어요. 


***


키어런이 좀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루크의 연기철학답게, 확실히 키어런은 '좀비'라기보다는 남들과 다른 질병을 가지고 있어서 차별을 받는다- 이런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그게 드라마의 매력포인트 같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없어서 인터뷰 중간중간은 대충 생략했는데 이해부탁드려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