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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lesh

인더플레쉬 릭 VS 사이먼


텀블러에 인더플레쉬를 검색한지 어언 몇개월.....이젠 이렇게 릭과 사이먼을 비교해놓은 움짤도 뜨던데 구도가 묘하게 비슷해서 놀람.

이 둘의 공통점은 키어런의 남자친구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말고 공통점이 또 뭐 있으려나 'ㅅ'... 

키어를 위해 뭔가 해주려고 했다는거? 물론 방식이나 결과는 다르지만 일단 키어를 무척이나 생각한다는거!!! 

결국 죄다 키어 이야기로 연결되는ㅋㅋㅋㅋ



 

 

 

 

 


일단 릭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저번에도 말했듯이 키어를 위해 한 발치 물러나 준 사람.

그리고 키어가 제일 먼저 좋아했던 사람...ㅠㅠ... 플라토닉한 관계였다고 해도 가족들이나 마을 사람들은 이미 아 쟤네가 그렇고 그런 사이구나 ㅇㅇ하는걸 알고있었을 것 같다. 릭 아빠 빌 메이시도 키어가 집에 오지 말라고;; 믹테 만들어 준것 가지고도 뭐라뭐라하고 했을 정도면..

또한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 억눌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했던 캐릭터... 인데,

요건 사이먼도 좀 비슷하긴 하다.


인더플 205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이먼은 PDS환자로 다시 돌아오고 나서도 아빠 눈치를 계속 봤으니까..

물론 거기엔 나름의 사정이 있었지만 사이먼도 아빠밑에선 뭔가 순종적인 느낌이었음.

그러니까 반항도 못하고 바로 집에서 나왔겠지 싶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한 릭이 키어를 위해 한 발치 물러나 준 사람이라면 사이먼은 키어를 위해 모든지 다 해줄 수 있는사람,

자신의 신념마저도 저버릴 수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보면 결국 같은 얘기 아닌가 싶으면서도 엄연히 다르다. 

더 이상은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겠지...ㅋㅋ큐ㅠㅠㅠ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릭과 사이먼 둘 다 키어를 죽일 뻔 했는데 못 죽였네....이것도 공통점이 될 수 있겠고.


어쨌거나 이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열에 아홉은 사이먼을 고를 것 같은데 여기서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릭도 여건만 됐으면 기존의 모습보다 훨씬 더 멋있을 남자라는거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


*


사실 이런건 굳이 포스팅 안해도 될 것 같은데 하는 이유는 떡밥이 없기 때문인데...ㅠㅠㅠㅠ언제쯤 새 소식이 들리려나 모르겠다 ´ㅅ` 

언제까지 짤 재탕을 해야하는 것인가!! 와장창!!! 사실 이것도 영혼없는 포스팅이라는게 사실인가여..? 네 사실입니다..... (._. 


그러니까 내년엔 인더플 시즌3 꼭 방영해주세요..진짜 캔슬만은 면했으면 좋겠닼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