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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내추럴 10x15 리뷰 :: The Things They Carried

드디어 길고 긴 슈퍼내추럴 휴방기가 끝나고 시즌10 15화가 방영!!!! 원래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방송됐어야 했는데 그새 섬머타임제가 실시되는 바람에 한시간 일찍 방영했다 ;ㅅ; 시간 안 놓쳐서 다행인 듯 


전에 뜬 스닉픽이나 스틸컷 보면 콜이 다시 나올 것 같았는데 양덕들 반응이 예사롭지 않닼ㅋㅋㅋㅋㅋ

시즌 초반에 콜이 등장한 이유는 딘을 위협하려는 목적이었으니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사연이 있는 캐릭터기도 했고, 특히 이번 에피같은 경우엔 윈체스터 형제들과 콜의 관계를 나타내려는 용도로 쓰인 것 같아서 'ㅅ'... 이번 에피 보고 이미지가 좀 바뀌었음.


근데 치는 대사라던지 하는 행동이 묘하게 게이스럽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덕들이 게이띵 게이띵 거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게이스러운지는 직접 보시면 압니다..예... 실시간으로 볼 땐 좀 읭스럽긴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정말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듬ㅋㅋㅋㅋ아이고...



아무튼 오랜만에 움짤들 대방출. 스포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역시나 시작은 평범하게 노트북 보고 있던 샘에게 딘이 오는 걸로.

노트북 탁 닫으니까 Porn이냐고 묻는 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딘답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선 샘이 porn이 아니라 에로티카 이런 드립도 치던뎈ㅋㅋㅋㅋㅋㅋㅋ이건 나중에 자막 올라오면 다시 확인해야할 듯ㅋㅋㅋㅋㅋㅋ

실시간 스트리밍 화질이 구려서 잘 몰랐는데 샘이 카인과 아벨 관련된 이야기를 검색한 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ㅅ;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딘과 샘 관계가 카인과 아벨과도 같은 비극으로 틀어질 수 있겠다는 걱정이 된다..이럴수가... 추측이 현실로 되는건 아니겠지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샘과 함께 사건 조사하러 나갔는데 생일 케이크 올려져 있으니까 몰래 파먹는 딘 ㅋㅋㅋㅋㅋㅋ 원래 저기 있던 할아버지가 케이크 권했는데 샘이 먹지 말라고 하니까 저러는 거 보면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누가 딘 아니랄까봐ㅠㅠㅠㅠㅠ

이 부분 진짜 귀여웠다...;;ㅅ;;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곸ㅋㅋㅋ무조건 먹고보자고 하는 것도 딱 딘 다워서 ㅇㅇ... 



아무튼 이번 사건은 시즌6에도 나왔던 Khan Worm이라는 벌레가 원인이었는데 하필 그게 콜한테로 들어가는 바람에 ;ㅅ;

샘은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떠나고 오두막엔 딘과 콜만 남게 된 상황.





문제의 그 '게이'스럽다는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딘이랑 콜 단 둘만 오두막에 남아있는데 콜이 딘보고 의자에서 하는 명예를 누리게 해주면 안되겠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고 보면 진짜 이상하게 들리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딘 반응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미심쩍게 응....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_거친_생각과_불안한_눈빛과_그걸_지켜보는_딘.spn





그러고선 윈체스터의 50가지 그림자가 진행되는데 (죤





전에 이 장면 스틸컷 뜬 거보고 누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찍고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때문에 진지한 장면인데도 집중 안됐던 것 같다...왜 때문에 음마가 끼어요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양덕들이 게이띵 게이띵 거린거구나..정확히 말하자면 "Dean and Cole doing non gay things in a gay way"라고 하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터져섴ㅋㅋㅋㅋㅋㅋ

이것 말고도 한 양덕은 딘, CPR은 이렇게 하는게 아니야! 라고 하던뎈ㅋㅋㅋㅋ심각한 장면에서 웃어서 미안하다ㅏㅏ...





사실 콜은 벌레 때문에 딘의 몸통을 잘라 분수처럼 나오는 피를 마시고 싶은 환각에 빠졌던 거라고..




한편 샘은 다른 피해자의 집으로 가서 상황을 처리하는 중. 이와중에 머리가 완전 단발수준이라 그런짘ㅋㅋㅋㅋㅋ고개 돌릴 때마다 찰랑거리는데 어째 나보다 머릿결이 좋은 것 같다..왜죠...^_ㅠ





어쨌거나 벌레를 해치우긴 해치운 이 둘. 딘은 콜을 구했지만 샘 쪽은 잘 해결되지 못한 듯;ㅅ;




그래서 딘이 샘 위로해준답시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죽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샘 반응보면 좀 수상쩍은... 아무리 노력해도 딘은 못 구한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그런가ㅠㅠ 




어쨌든 형제들 보고 앞으로는 너희랑 마주칠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기분 나빠하진 말라는 콜.

물론 이 둘은 당연히 알아들었겠지...만, 뭐랄까. 헌팅하면서 하도 이런 소리 자주 듣다보니 면역된다 하더라도 좀 씁쓸하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듬..;ㅅ; 

근데 콜이 왠지 다음번에도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그러고보면 이번 에피에서 콜은 딘을 디노로, 샘을 새미로 부르던데 그 심리가 뭔지 알 것 같아서 괜히 짠해지기도 했다.

다른 사람을 친구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애칭으로 부른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ㅅ; 그 모습 보고 콜 네가 뭔데 얘네를 애칭으로 부르냐!! 라고 반발하는 사람들도 몇 있나본데 동정심이 생겨서 그런지 난 그냥 그러려니 ;;ㅅ;; 



다음 에피는 성당과 관련된 이야기던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예고편 보니 크라울리도 나오는 모양이던데 이 에피가 로웨나 관련된 걸지는 지켜봐야 알 듯.


으아..그래도 휴방기 끝나서 정말 좋다 ㅠㅠㅠ앞으로 5월 20일까진 쭉 방송된다고 하니 매주 목요일을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