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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lesh

인 더 플레쉬 웨일즈 코믹콘 Q&A 해석

지난 달..아니 작년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어감이 묘하지만, 

지난 11월 말 웨일즈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사실 인 더 플레쉬 패널들과 함께하는 Q&A타임도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당시 영상이 올라오긴 했는데 제가 영곶이라서 그런건지 음성이 잘 안들려서 그런건지 해석하기 미묘했었는데, 

최근 텀블러에 글로 된후기가 있어 냉큼 가져와봤습니다 'ㅡ' 트위터에 먼저 올린 내용이고 내용이 그리 길진 않아요. 


혹시 지난 웨일즈 코믹콘 상황 글 못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라며!


http://jellybaby.tistory.com/143


영상도 같이 첨부할게요.




첫번째 질문은 좀비 분장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에 대한거였는데, 

루크가 말하길 그건 얼마나 '좀비스러운지'에 따라 다른데, 제일 오래 걸린 건 총 3시간에 걸쳐 3단계의 분장을 했을 때라고. 

이 질문에 에밀리는 '뭐 그래도 잘생긴건 사실이잖아요^ㅇ^' 를 시전했어요 ㅋㅋㅋㅋㅋ 으이고 못말리는 BDFF들...


그리고 손톱도 좀 더 죽은 것처럼 분장하고 (사실 드라마 보면서 크게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었지만), 

약물투여 구멍도 일일이 분장했다고 해요.


두번째 질문은 캐릭터들의 이름을 어디서 따왔는지에 대한거였는데, 

캐릭터들의 이름은 도미닉이 살았던 곳에서 따왔으며 워커라는 성은 자기 엄마한테서 따왔대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게리 '켄달'이라는 이름만 봐도 지명이라서..


그러고나서 정신건강, 그리고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생명들을 살렸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내용에 에밀리를 포함해서 대부분이 눈물을 흘렸다고...

또 키어런과 에이미가 좀비 상태로 슈퍼마켓을 습격하는 씬을 촬영할 때 분장때문에 서로 무서웠대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한ㅋㅋㅋㅋ 


만약 BBC가 오더를 내준다면 앞으로 이 쇼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질문도 들어왔는데

이에 도미닉은 (당연한 말이지만) 키어런과 사이먼 관계가 좀 더 발전할 것이고,

사이먼은 언데드프로핏의 진실을 마주칠 것이며 ULA는 좀 더 공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거래요.


그 와중에 루크가 도미닉이 얘기를 끊고나서 한 말이 키어런은 카리브해에 갈거라는데 그 이유갘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들이 선크림을 바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이 장면 영상으로 보시면 능청맞아서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루크얔ㅋㅋㅋㅋ



마지막 질문은 세이브인더플레쉬 캠페인과 과연 인더플은 언제 오더날까-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원래는 12월 중순에는 결정이 나지 않을까 싶었대요 ;ㅅ; bbc도 팬들이 힘쓰는 걸 알고있고 (이하 생략)


하지만 최근에 BBC3 공식 계정이 올린 트윗 보면 뜬금없이 다른 좀비물 언급이 있어서....좀 걱정되는데 

제발 인더플이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 이런거라던가ㅠㅠㅠ


어쨌거나,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로케이션 촬영도 좀 더 큰 곳에서 하면 어떻겠냐는 얘기가 들어왔는데

 만약 그렇게 도면 노퍽이나 치료센터 이야기도 많이 나와야할거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도미닉은 로튼이 더 좋다는데 그 이유는 로튼이 세계의 '축소판'이기 때문! 이 구절 정말 공감됩니다.


원글 출처는 http://savingintheflesh.tumblr.com/post/106655913511 


정리하다보니 에멧도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ㅋㅋㅋ

뭐 키스신 찍을 땐 어땠냐 이런 질문도 들어왔을 것 같고...에멧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분위기를 더 띄웠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 행사 또 언제 볼 수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덧쿠는 떡밥없는 가뭄에 말라 죽어갑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