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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J2) 2016 어사일럼콘 (Asylum16) 패널 정리

트윗 백업용. 트위터에 올렸던 것을 그대로 옮겨온 거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credit to owner. @spn_sil's livetweet list)



Sat. 젠슨 / 제럿 단독 패널



패널 나눠서 진행하다보니 양쪽에서 이야기가 우르르 올라오는데 정신없다 ㅋㅋㅋ일단 제러드는 역시 새뮬렛 덕분에 기쁘다고 말했다고 함!!!! 만세

그렇다면 이제 새뮬렛은 어디에 있을까? 라는 질문에 딘의 주머니라고!!!!! !! ! ! ! ! !  만ㅅㅔ!!!!!!!

또 새뮬렛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딘은 새뮬렛을 목에 걸고 나오지 않을거라고 ㅇㅇ그래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는 얘기가 나왔음 젠슨이 오늘 컨펌해주길 (젠슨의 캐해석 상으로는) 딘이 516에서 버린 애뮬렛은 그간 샘이 내내 갖고있었을 거라고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20에서 그 캐릭터가 "이게 어디에있었는지 몰랐을걸ㅎ"한게 그거인가 싶고.

아무튼 저 위에서 말했듯 딘이 애뮬렛을 목에 걸지는 않을 거라고함 사실 여기에는 사정이 있는데여... 딘이 구르는 씬을 찍을 때마다 애뮬렛이 치아에 자꾸 부딪혀서 불편하다고 함 그때문에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쪽으로 바꾼거라고 함. 젠슨은 이 애뮬렛에 얽힌 이야기에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ㅋㅋㅋ (Love/hate)


한편 젠슨패널에서 ㅋㅋㅋㅋㅋㅋ딘이 샘 셔츠 다려준 이야기가 나왔는데 맥주로 다림질한 일에 대햌ㅋㅋㅋㅋ "내가 샘의 드라이클리너도 아닌데 다림질 해준 걸 고마워해야죠 ㅍ"ㅍ" ㅋㅋㅋㅋ
심지어 그 씬 첫번째 테이크에서는 딘이 맥주를 거의 붓듯이 찍은 모양.


이번엔 이번 시즌에 나온 미샤의 그분 연기에 대해 젠슨이 입을 열었는데, 젠슨 왈 "미샤가 여기있었으면 안했을 말이지만..미샤가 없어서 하는 말인데 연기를 정말 잘 했어요"( ͡╥ ͜ʖ ͡╥)( ͡╥ ͜ʖ ͡╥)( ͡╥ ͜ʖ ͡╥)( ͡╥ ͜ʖ ͡╥)

또 젠슨이 ㅇㅇㅇ(시즌11 미샤 캐릭터) 에 대해...그 캐릭터는 딘이 싫어해야 하는게 맞는데 그 몸은 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제럿 패널에서는..

Q. 샘은 바이인가요?
A. 아마 아닐거에요. 그동안의 연애사가 있잖아요. 하지만 작가들이 그 내용을 쓴다면 전 그렇게 연기할거에요.

Q. 샘과 딘의 몸이 바뀌는 에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촬영할 때 꽤 힘들거에요. 연습을 많이 해야겠죠.

라고 하는데 사실 샘과 그..어떤 남자애 몸 바뀐 에피가 원래는 샘딘 영혼체인지였다가 엎어진 것.

이것 말고도 딘/캐스 페어를 Cean이라는 이름으로 지어보려다가 ㅋㅋㅋ팬들이 데스티엘!! 을 외치자 아 그래 그거였죠 ㅎ 라는 말을 함


Sun. (제이투 합동 패널)




그 전에 마크가 본인 패널에서 제이투의 미샤 몰이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제이투가 미샤 뀽뀽이를 공략하려 든다는 말이 있음... ㅋㅋㅋㅋㅋ

제러드가 말하길 샘이 과거로 돌아간대도 딘의 실수를 바로잡지 않을 거라고.. 샘과 딘이 과거에 한 실수들은 결국 그들 자신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옴. 더불어 그들을 정의시키지 않는다고.

또 좀비이야기가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제이투가 말하길 "워킹데드요? 그거 우리가 그쪽으로 가면 끝날걸요 저희가 그 짓(좀비 때려잡는거)을 11년동안 해왔는데"
ㅋㅋㅋㅋㅋㅋ뱀파이어다이어리도 디스하더니 이사람들ㅋㅋㅋㅋㅋ다른 쇼들 다 끝낼 기세

제러드가 좋아하는 샘의 버전은 소울리스샘. 젠슨은 웬만한 샘의 버전은 다 좋아하는데 정작 딘은 ㅇㅇ딘 이외에는 버전이 많지 않다고 하니까 옆에서 제럿이 "퓨쳐딘도 있고 개가된 딘(905)도 있잖아!"라고 해줌 ㅋㅋㅋ


그리고 젠슨이 유령병 딘 연기하는 것도 재밌었다고 했는데 그 중 단연 오래가길 원했던 건 역시 ㅇㅇ딘이라고.. 이거 작년부터 꾸준히 언급되는 얘기인데 눈물이난ㄷㅏ.... 왜 그렇게 끝났어요 왜 ...


또 중간에 제럿이 제넵에게 페이스타임을 걸었는데 화상 전화를 받은 토마스도 귀엽고 그걸 흐뭇하게 지켜보는 제이투도 귀여움.





*제이투 솔로 패널 (젠슨 / 제럿 각자 진행)




이번엔 젠슨 제러드 솔로 패널이 동시 진행중.
제럿은 원래 슈내 대본을 읽기 전 샘 윈체스터라는 역할이 들어왔을 때 제안을 거절할 뻔 했다고 한다 처음 슈내라는 드라마 이야기를 들었을 땐 석연찮았었다고..그래도 마음이 바뀌어서 샘을 연기해줬는데 고맙고...

제럿은 젠슨을 맨 처음 만났을 때 "있잖아요 제가 딘(길모어걸스)을 5년동안 연기해왔는데" 라고 말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팬: 슈내에 상의탈의 씬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젠슨: 애로우 보세요

한편 젠슨은 딘을 11년간 연기해오니 이제 성격의 일부분이 되었다고 함 그래서 그걸 그대로 연기해도 지장이 없다고..
이 얘기를 들으니 문득 젠슨의 주변인들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젠슨은 자기가 딘이 아니라는 걸 종종 잊는다고 ㅋㅋㅋ대닐이 한 말이던가...

제럿: 젠슨과 촬영하는게 더 편해요. 미샤와 촬영하면 어떻게 장난칠지 궁리하느라 집중을 못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슨이 살려내고 싶은 캐릭터는? 존 윈체스터.
이유는 아직 보여지지 않은 혹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딘의 다른 측면들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존이기 때문... 딘의 대디이슈..

헐 근데 미친거아니야 젠슨한테 50가지 그림자 감독이 컨택했다고 ㅋㅋㅋㅋㅋ?!?!?!?1? ㅋㅋㅋㅋㅋㅋ대닐은 동의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슈내 스케줄상 불발된 모양.
심지어 작년 콘에서 젠슨이 데드풀 스크립트 읽어봤다고 했잖아요 그게 솔직히 캐스팅 제의아니었으면 읽을 수가 없는건데 실제로 제의 들어갔다고 함 어떤 캐릭터인지는 말 안해줬음 환장 ㅋㅋㅋㅋ

그래서 관객 중 한분이 "데드풀 2편 나오잖아요!"라고 말함 하지만 젠슨이 "슈내도 시즌12가 나오죠. 딘 윈체스터를 맡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무지개토 발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문들 다시 읽고있는데 bummed라는 말이 쓰였음. 그 말인 즉슨 젠슨도 데드풀 영화에서 역할 맡을뻔한 거 슈내때문에 불발된 것 때문에 낙심했다는 얘기같은데...ㅠㅠㅠ
정리를 해보면 데드풀 무비의 어떤 캐릭터가 (어떤 캐인지는 안 밝힘) 젠슨에게로 갔었음 -> 젠슨이 스크립트도 읽음 -> 배역을 맡고 싶었음 -> 슈내 때문에 스케줄 조정이 안 돼서 포기함 -> 낙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mcu 측에서 젠슨에게 컨텍을 꾸준히 해오는 것 같은데, 슈내 스케줄상 불발되는 일이 너무 많아 아쉬울 따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