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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파달렉키 인터뷰 (160504)

출처: http://www.scifinow.co.uk/news/supernatural-jared-padalecki-talks-fandom-and-the-future/


트위터에 옮겼던 내용 그대로 백업.



제목은 "제러드 파달렉키가 팬덤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말하다"


팬덤 이야기 말고 다른 내용위주로만 번역을 했습니다.





Q. 예전 에피들을 돌아봤을 때 샘과 딘이 그때보다 지금 나쁜 놈들을 더 잘 처리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제럿: 네. 재밌는게 뭐냐면 저희가 맨 처음 화를 찍을 때 크립키가 "아주 큰 일은 아니야. 옷장 속에 있는 괴물같은게 아니라고. 즐겨."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이제 샘과 딘의 한평생을 알아오게 됐고 그게 마침내 저, 제러드가 느끼게 된거에요.다른 악마들이 나타나면 그걸 처리해야 한다는 거요. 제러드라는 사람은 샘이 있어야 하는 곳에 있어야 해요. 자아처럼. 몇 년 동안 해오다보니 익숙해진 습관 같은거죠.



Q. 젠슨처럼 본인도 디렉팅을 할 계획이 있나요? 


제럿: 사실 저는 디렉팅에 큰 관심이 없어요. 멋진 일이지만 제 역할이 배우라는 점을 좋아하고 제가 배우로서 하는 일을 좋아하거든요. 이 배를 이끄는 감독과 작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유를 느끼기도 해요. 전 샘 윈체스터를 사랑하고 십년 넘게 그를 알아왔기에 그를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죠.


Q. 슈내가 장수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럿: 당사자들 앞에서는 얘기하지 않았을 테지만 좋은 작가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참신하고 멋진 아이디어를 내거든요. 슈내는 가면 갈수록 더 훌륭해졌어요. 단순히 형제들의 전투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더 큰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고. 슈내는 희생과 사랑, 상실과 팀워크에 관한 이야기에요. 언제나 일이 뜻대로 될 수는 없다는 메시지와 의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죠. 이 중요한 메시지들은 오래도록 남을거에요.



Q. 본인에게 있어 이 작품에 나오며 가장 끝내줬던 파트는 뭔가요?


제럿: 저는 슈내 내에서 제러드 파달렉키도 연기했었고, 소울리스도 해봤고, 루시퍼도 해봤어요. 젠슨은 35번이나 죽었고요. 어디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 내에서 컨벤션에 가거나 채널도 바꾸면서 심지어 CSI까지도 흉내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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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럿이 평소 하는 인터뷰 혹은 슈내콘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에게 있어 슈내라는 쇼는 어떤지, 또 샘은 어떤 존재인지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제럿의 샘사랑...ㅠㅠㅠ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