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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파달렉키 150306 페이스북 업뎃

요즘 제러드가 꾸준히 페북에 영상 올려주길래 하나하나 보면서 감동받고 있었는데 이번엔 글을 올려줬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대충 번역해봤는데 오역 의역 난무하지만 내용 자체가 좋으니까 이해..해주시는 걸뤀ㅋㅋㅋ큐ㅠㅠㅠ


출처는 요기 https://www.facebook.com/JaredPadalecki/posts/351050305100571


Hey y'all. It's 11:30pm here in Vancouver and I'm on my way home from a LOOOONG day on set. I feel a certain sense of accomplishment, I guess, because we finished filming Episode 19 of Season 10 today. Tomorrow, we start filming a brand new episode (we only have four more to shoot this year!).

Anyways, on to my point (I'm sorry, I babble when I'm tired...)...

The episode we finished shooting tonight (and that y'all will watch next month!) actually deals with suicide. In a way that only Supernatural can. And, it got me thinking...


Don't underestimate your own strength. To persevere. To make it through the most difficult of times. 

And, JUST as importantly, don't underestimate your ability to help someone ELSE during THEIR most difficult times. Sometimes all it takes is a kind word, or gesture, to help someone make it through their day.


Tell someone it's gonna be ok, especially when you're not sure that it actually will be. 

Who knows? That might be all it takes to make hope into a reality.


In my experience, it comes back to you... 

A thousand fold.


Thanks for reading :)


PS. (Next time, I'll try not to be so long winded, and I'll try to use less parentheses and ellipses...)


PPS. I probably shouldn't have used parentheses and ellipses to assure you that I would use less of them in the future.


PPPS. See what happens when I'm not shackled by 140 characters?!?!


PPPPS. I'll stop talking now.


▼ 번역


여러분 안녕. 벤쿠버는 지금 밤 11시 30분이고 집에 못가고 세트장에서 지낸지 꽤 된 것 같아요. 그래도 뿌듯하네요. 오늘 시즌10 19화 촬영을 마쳤거든요. 내일은 새로운 에피소드 촬영에 들어가구요. (앞으로 4번만 더 촬영하면 돼요!) 


어쨌거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죄송해요. 피곤하면 제가 쓸데없는 말이 길어져서...)

오늘 밤 촬영을 끝낸 에피가(여러분은 다음 달에 볼 수 있을거에요!) 자살과 관련된 내용이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슈퍼내추럴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리고 그 주제는 제가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는데....



여러분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지 마세요. 끈기있게 노력하시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세요.

그리고, 이건 정말 중요한 건데 다른 사람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때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때때로는 친절한 말이나 제스쳐, 아니면 누군가가 힘든 시간을 잘 헤쳐나갈 수 있게 도와주기만 하면 돼요.


어떤 사람이 그 일이 잘 될지 확신하지 못할 때엔 괜찮아 질거라고 말해주세요. 

누가 알겠어요? 희망만 있어도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거잖아요.



제 경험 상으로는 반드시 결과가 나올거에요..

적어도 천 배는 더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PS. 다음 번에는 장황하게 글 쓰지 말고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 써야겠네요. (괄호같은 거...)


PPS. 솔직히 그렇게 될거라고 장담은 못해요.


PPPS. 제가 140자의 굴레에서 벗어난 거 보이시죠?!?!?!?!?


PPPPS. 아 이제 그만해야겠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 따뜻해지는 내용인데 추신 추추신 추추추추신 추추추추추추추신 때문에 빵터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사실 제럿이 저렇게 글 올린 이유가, 최근에 한 친구가 자살해서 그런걸로 알고있거든요.

현재 제럿이 판매중인 자선 티셔츠도 그로 인한 거고... 올려주는 동영상도 다 그와 관련된 내용이고.

마침 이 시기에 촬영하는 에피마저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니 생각이 많아졌을 수 밖에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런 동영상도 올려주고...






오늘 같은 경우에는 아예 저 티셔츠 입고선 영상으로 세트장 구경도 시켜주곸ㅋㅋㅋㅋㅋㅋ

(제러드 그림이 찍혀있는 티셔츠를 입은 제럿의 사진 드립 ㅋㅋㅋㅋㅋ)

저 티셔츠 문구는 Always keep fighting이던데 단순하지만 참 좋은 말 같네요. 슈내 다른 크루들도 모두 자선 티셔츠 판매하던데 제럿은 사연도 있어서 그런가 더 정이 가는ㅠㅠㅠㅠ 


아무튼 슈내 팬질하면서 크루들 훈훈하게 지내는 모습이나 이런 선행하는 모습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ㅅ' 다들 천사들이라며ㅠㅠㅠㅠ덕심이 차오른다ㅏㅏㅏ